이동국 '돌아온 슈퍼맨 세리머니, 9월 세리머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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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라운드 서울전에서 골 넣고 화려한 포효, 성남 황의조 2위

[이성필기자] '라이언킹' 이동국(전북 현대)의 '돌아온 슈퍼맨' 세리머니가 '신라 스테이(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9월 골 세리머니 상에 이동국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동국은 지난달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클래식 30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이동국은 두 팔을 벌리며 슈퍼맨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세리머니는 10월 6~11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46.16%를 득표하며 9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됐다. 성남FC 황의조의 '고마 손 한 번 잡아주이소' 세리머니는 19.73%로 2위에 올랐다.

이동국에 대한 시상은 오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진행된다. 이동국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신라 스테이에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라 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후보는 각 구단의 추천을 받아 추려진다. 팬투표는 매월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홈페이지 및 K리그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참여 가능하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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