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中 광저우 팬미팅 성료…3천 관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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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좋아' 중국어 버전 최초 공개해 환호

[이미영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3천여 관객과 함께한 중국 광저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OT7은 지난 10월 31일 광저우에 위치한 중산기념당에서 '2015 FAN MEETING IN GUANGZHOU'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GOT7은 '니가 하면' '하지하지마' 'Girls Girls Girls' 'Playground' 등을 열창하며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딱 좋아'의 중국어 버전을 최초 공개해, 중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GOT7, 배우 송하윤, 미쓰에이 민 주연의 웹드라마 '드림나이트'의 1억뷰 돌파를 기념한 특별 코너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GOT7은 지난 1월 '드림나이트'의 중국 방영에 맞춰 1억뷰를 돌파하면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이번 팬미팅을 통해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 관객과 함께 '드림나이트'의 명장면을 재연하는 이벤트를 펼쳐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미니앨범 'GOT♡'의 타이틀곡 'A'의 무대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GOT7은 지난 9월 발표한 신곡 '니가 하면'으로 SBS MTV '더쇼 시즌4'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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