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의 1주년을 맞아 요리 대결을 펼친 MC 김성주와 정형돈이 세프들의 위치에 서서 그간의 짓궂은 진행을 반성했다.
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특집에서는 MC들의 스페셜 매치가 펼쳐진다. 대결에 앞서 두 MC 김성주, 정형돈은 1년 진행의 노하우를 과시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요리 제목을 발표할 때가 되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소리를 질러댔고 "이 자리에 서보니 알겠다. 말을 예쁘게 해야겠다"며 셰프들에게 짓궂게 굴었던 모습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대결이 시작되자 김성주와 정형돈은 그동안 어깨 너머로 배웠던 요리들을 완성해나갔다. 특히 셰프들의 퍼포먼스를 흉내내는가하면, 위기의 순간이 닥치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여 셰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 대결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최현석과 김풍이 대신 진행을 맡았다., 그동안 중간 점검에서 가장 많이 놀림을 당했던 한 셰프가 5분 중간 점검에 나서 MC들을 더욱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좌충우돌 두 MC들의 요리 대결은 9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