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슈가맨' 쇼맨으로…8년 차 아이돌의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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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매너 노하우 질문에 "한쪽 눈만 살짝 뜬다" 귀띔

[권혜림기자]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슈가맨'의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선보인다.

16일 JTBC에 따르면 종현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연출 윤현준)에 출연해 데뷔 8년차 아이돌의 노련한 역주행송 무대를 선보인다.

산다라박은 이날의 역주행송 무대에 대해 "또 다른 쇼맨으로 출연한 정승환보다 무대 경험이 더 많은 종현의 무대가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종현은 "무대 매너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 "대놓고 윙크를 하면 티가 난다. 달콤한 노래를 부를 때 두 눈을 감은 척 하고 부르다가 한쪽 눈만 살짝 뜬다"며 능숙한 무대 매너 스킬을 선보여 여성 방청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 모습을 본 유희열이 "교태가 장난 아니다"라고 말하자 종현은 "교태가 웬 말이냐. 어머니가 보고 계신다"라고 발끈,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슈가맨은 '슈가송'을 듣자마자 출연자 뿐 아니라 100인 방청객 중 무려 98명이 알아차리고 탄성을 내지른 인물이라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역대급 슈가맨'이 등장으로 기대를 얻고 있는 '슈가맨'은 오는 17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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