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인기가요' 1위…"포기할 뻔 했다" 눈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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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로 지상파까지 접수

[이미영기자]'역주행'의 아이콘, 걸그룹 EXID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ID는 6일 생방송 된 SBS '인기가요에서 '핫핑크'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EXID의 '핫핑크'와 산이-매드클라운의 '못먹는감', 갓세븐의 '고백송'이 올라 경합을 펼쳤다.

이날 EXID는 자신들의 이름이 1위로 불리자 눈물을 쏟았다. EXID는 "저희가 1년 전까지만 해도 꿈을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 주변분들의 꿈도 지켜낼 수 있었다"라며 우리가 계속 꿈을 꿀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ID의 '핫핑크'는 보여지는 겉모습만 보고 어떤 사람일지 판단하는 상대에게 아직 나의 매력을 다 보여주지 않았으니 잘 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소녀시대-태티서, iKON, 방탄소년단, EXID, 노을, 로이킴, 업텐션, 에이프릴, 라붐, 이홍기, B.A.P, 디셈버, M.A.P6, 스누퍼, 퍼펄즈, 이예준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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