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울고, '내딸 금사월' 웃고…엇갈린 희비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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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월', '부탁해요엄마' 제치고 주간시청률 1위 탈환

[김양수기자] '부탁해요 엄마'와 '내딸 금사월'의 희비가 엇갈렸다. 두 드라마가 뜨거운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탁해요 엄마'가 주간시청률 1위를 놓쳤다. 그 자리는 '내딸 금사월'이 채웠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는 1.0%포인트에 불과하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는 전국시청률 32.1%를 기록했다. MBC '내딸 금사월'은 32.0%로 뒤를 바짝 뒤쫓았다.

하지만 토, 일요일 시청률을 평균한 주간시청률 순위에서는 '내딸 금사월'이 살짝 앞섰다. '내딸 금사월'이 지난주 보다 1.3%포인트 오른 주간시청률 30.1%를 기록하는 동안, '부탁해요 엄마'는 29.1%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한편, MBC연기대상과 KBS연기대상은 각각 30일, 31일에 펼쳐진다. '내딸 금사월'의 전인화, '부탁해요 엄마'의 고두심 등이 이번 시상식의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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