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시청률 상승세 주춤 15.6%…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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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하락

[정병근기자]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이 시청률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여전히 수목극 1위를 굳건히 했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리멤버' 8회는 전국기준 15.6%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7회분이 기록한 15.7%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다.

'리멤버'는 첫 방송이 7.2%의 시청률로 시작한 이후 큰 폭의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해 왔지만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인 누명을 쓴 진우(유승호)가 남규만(남궁민)을 압박하기 위해 일호그룹의 비자금 내역이 담긴 장부를 생방송 뉴스로 공개하려고 했지만 결국 좌절되고 마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장사의 신 객주'는 11.4% 시청률을, MBC '달콤살벌패밀리'는 4.6%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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