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박병은, 씨제스行…최민식·이정재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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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 "전폭적 지원 아끼지 않을 예정"

[권혜림기자] 배우 박병은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5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암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박병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은은 작지만 단단한 독립영화부터 영화 굵직한 상업영화, 드라마까지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해온 배우다. 영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연애의 온도' 등 굵직한 작품까지 아우르며 내공을 다져왔다.

지난 2015년 1천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의 약혼자인 일본군 장교 카와구치 역을 맡아 서늘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일본어 연기로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내 호평 받은 바 있다.

올해 박병은은 전도연과 함께 출연한 영화 '남과 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안성기 주연의 스릴러 '사냥'에 이어 최근 '원라인'(가제)에도 비중 있는 악역으로 합류해 연일 바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주미, 박성웅, 송일국, 곽도원, 김강우, 송새벽, 문소리, 김선아, 강혜정, 거미, 황정음, 라미란, 김민재, 윤지혜, 이청아, 정선아, 정석원, 박유환, 이창용, 류혜영, 임세미, 류준열, 진혁, 한선천 등이 소속되어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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