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실력파에 대중성·팬덤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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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1위 올킬에 이어 음반차트 정상

[정병근기자] 실력파 그룹으로 불렸던 마마무가 어느새 대중성에 팬덤까지 갖췄다.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은 지난 2월 29일 한터차트 실시간 차트 1위와 yes24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대중성을 보여주는 음원차트에 이어 두터운 팬층을 보여주는 음반차트까지 석권한 것.

지난달 26일 타이틀곡 '넌 is 뭔들'이 포함된 첫 정규앨범 '멜팅'으로 컴백한 마마무는 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한데 이어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음원과 음반에서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마무의 인기는 앨범 발매 전부터 뜨거웠다. 예약판매 순위 1위에 오른데 이어 신나라레코드 온라인 사이트에서 초도 물량이 품절돼 재입고가 진행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앨범은 총 12곡의 트랙이 담긴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이다. 12곡 중 지난해 9월 발표한 게임 OST곡 '걸크러쉬'를 제외하고, 11곡이 신곡인데다 마마무가 앨범 전반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한 걸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어느 한 장르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주가 한 곡 안에 모두 녹여냈으며, 통통튀는 마마무의 매력을 집결시킨 곡이다. '넌 뭘 해도 괜찮고 예쁘다'라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를 활용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데뷔 때부터 실력파로 인정 받아온 마마무는 지난해 '음오아예'로 대중성까지 확보하더니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폭넓어진 대중성에 더 탄탄해진 팬덤까지 갖추게 됐다.

마마무는 1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넌 is 뭔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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