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KCON으로 日 첫 공식 무대…'新 한류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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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 하겠다"

[이미영기자] '지켜줄게'로 활동 중인 그룹 스누퍼가 'KCON'을 통해 일본 열도 팬들을 만난다.

스누퍼는 오는 4월 9일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되는 'KCON 2016 Japan'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스누퍼의 'KCON' 합류는 2PM, 트와이스, 김성규(인피니트), 러블리즈, 몬스타 엑스, 보이프렌드, 블락비, AOA, 위너 등 내로라하는 인기 아이돌들이 총 출동하는 무대에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로 다섯 돌을 맞이한 'KCON'은 단순한 페스티벌을 넘어 문화, 서비스, 제품 마켓이 결합,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형 페스티벌이다.

스누퍼는 'KCON'을 통해 일본의 한류 팬들에게 음악을 알리는 한편 '신 한류'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뜻깊은 무대에 한류스타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 노크하는 것은 물론 한류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를 수 있도록 스누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누퍼는 지난 8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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