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귀환, 뮤지컬 '모차르트!'…이지훈·이수·규현 합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6월10일 세종문화회관 개막

[김양수기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 시즌 모차르트는 이지훈, 이수, 전동석, 규현이 맡는다.

2016년 뮤지컬 '모차르트!'는 이색적인 캐스팅 공개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이 부른 뮤지컬 넘버를 듣고 캐스팅을 맞추는 이벤트를 개최한 것. 6일간 진행된 이벤트에 총 8500여명이 댓글로 참여했고 음원 영상 조회수는 총 7만250여회에 달했다.

2016 '모차르트!' 캐스팅은 탁월한 가창력을 전제로 한 데다 배우들의 개성까지 돋보여 기대감을 모은다. 볼프강 모차르트 역할에는 파워풀한 보컬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던 이지훈, 고음역대의 폭발적인 샤우팅 창법의 '가창력 끝판왕' 엠씨 더 맥스의 이수, 2010년 초연 당시 데뷔 2년차에 주연배우로 등극한 전동석, '가장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으로 뮤지컬 '모차르트!'를 꼽은 준비된 모차르트, 규현이 출연한다.

모차르트 외에도 실력파 뮤지컬 배우가 대거 출연해 완벽 이상의 감동을 예고한다.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역에는 김소향과 난아, 잘츠부르크의 영주이자 최고 권력자, 콜로레도 대주교 역에 민영기와 김준현, 엄격하지만 아들을 깊이 사랑하는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역에 이정열과 윤영석, '모차르트!'의 킬링넘버 중 하나인 '황금별'의 주인공,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에 신영숙과 김소현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모차르트의 누이 난넬 역에 배해선과 김지유, 콘스탄체의 어머니 체칠리아 베버 부인역에 정영주, 그리고 모차르트에게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안하는 극작가이자 연출가 쉬카네더 역에 홍록기와 이창희가 함께한다.

오는 6월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모차르트!'의 첫 번째 티켓은 4월7일 오픈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2년만의 귀환, 뮤지컬 '모차르트!'…이지훈·이수·규현 합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