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SNS 소통 중단…소속사 "악플러 공격에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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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쏟은 정성 우습게 보지 말라" 마지막 심경글

[정병근기자] 가수 윤하가 SNS를 중단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악플러들 때문"이라고 했다.

윤하가 최근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하 SNS 계정에 악플러들이 공격해 결단을 내린 것 같다"며 "모니터링 후 대응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하는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끝낸다. 내가 아꼈던 너희들, 돌아서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내가 쏟은 정성을 그렇게 우습게보지 마라. 내 인성이? 정신상태가? 만나봤으면 한마디로 못했을 너희들. 그냥 '구'윤하 카테고리도 지워. 아예 사라져 그냥"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트위터 계폭(계정 폭발)합니다! 안녕!"이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한편 윤하는 지난 13일 핫펠트(원더걸스 예은), 치타가 신곡 '알아듣겠지'를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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