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소집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가졌다. 손흥민과 기성용이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이재성(전북 현대) 권창훈(수원 삼성) 등 국내파를 비롯해 홍정호(장쑤 쑤닝)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 아시아권에서 뛰는 선수들도 발탁됐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치른 뒤, 6일 마카오에서 시리아와 2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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