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팔꿈치 수술…2017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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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

[정명의기자] 류현진(29, LA 다저스)이 또 한 번 수술을 받았다. 이번엔 팔꿈치다.

LA 다저스 구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의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수술은 지난해 5월 왼어깨 관절 와순 수술을 집도한 팀 주치의 닐 엘트라체가 집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7월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러 4.2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두 번째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 7월20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달 2일에는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이번 수술은 지난 7월 팀 동료 알렉스 우드가 받은 것과 같은 수술이다. 크게 심각한 수술은 아니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이번 수술로 2017시즌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다저스는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티켓을 손에 넣은 상황. 류현진의 포스트시즌을 통한 복귀 가능성은 사라졌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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