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유인나가 김은숙 작가 차기작 '도깨비' 출연 물망에 올랐다.
25일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유인나가 '도깨비'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tvN '도깨비' 관계자 역시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두번째 여자주인공인 김선 역 물망에 올랐다. 김선 역은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비범한 인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인물로, 많은 배우들이 욕심을 낸 캐릭터다. 애프터스쿨 나나와 헬로비너스 나라가 거론됐던 배역이기도 하다.
앞서 유인나는 김은숙 작가의 '시크릿가든'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출연이 확정된다면 약 5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다.
tvN 새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담은 작품.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공유와 김고은이 캐스팅 확정됐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
한편 유인나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 장근석의 캔디로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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