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천수 "아내 심하은, 신봉선에 '첼시 드로그바'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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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컬투쇼'에서 이천수가 신봉선과 축구 경기를 해 본 아내 심하은의 반응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일일DJ 신봉선, 김병지, 이천수, 한해, 양다일, 그리 등이 출연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김병지, 이천수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 파워FM]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김병지, 이천수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 파워FM]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감독을 맡고 있는 김병지는 함께 출연 중인 최용수의 반응에 "'내가 들어가면 다 된다'라고 하더라. 허세가 있을 만한게 지금까지 맡은 팀중에 꼴지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본인은 어떤 팀을 맡아도 믿음이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이천수는 "용수 형 같은 경우에는 선배 중에 친분이 있는 선배 중 한 분이다. 허세가 좀 있다"라며 "꼴등이니까 부담 없이 맡자라는 것과 반전이 있다면 지도력이 올라가니까 맡은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과 함께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그는 "저는 프로그램에서 감독이고 아내가 다른 팀의 선수로 있다"라며 아내 심하은이 신봉선에 대해 "굉장히 잘하고 무섭다고 하더라. 피지컬이 옛날 첼시의 드록바 같은 선수라고 하더라. 보면 기가 느껴지더라. 운동인 같다고, 멋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균이 "욕 하면서 축구한 거 아니냐"고 질문하자 신봉선은 "혼잣말로 욕을 조용하게 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들이 욕을 걷어내기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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