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NCT드림 韓日 음반 1위·엔하이픈 누적 100만장·몬스타엑스 호평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더블 밀리언셀러' NCT DREAM이 첫 정규 앨범 '맛'으로 한국과 일본 월간 음반 차트를 싹쓸이했다. 엔하이픈은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했고, 몬스타엑스는 이번 신보로 해외 매체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지난 5월 10일 발매된 NCT DREAM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은 10일 발표된 5월 월간 가온차트에서 앨범 및 리테일 앨범 차트, 다운로드 차트 1위로 3관왕에 올랐으며,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예스24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도 월간 1위를 석권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지난 9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와 해외 앨범 차트도 월간 1위를 차지했다.

NCT DREAM '맛'은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8관왕,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7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2주 연속 1위,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오리콘 해외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 중국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그룹 엔하이픈은 데뷔 후 발매한 두 장의 앨범으로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했다. 10일 가온차트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엔하이픈이 작년 11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DAY ONE'은 총 46만 4,232장,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은 총 62만 2,621장 팔려 합계 약 109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엔하이픈은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이 가온차트 기준 발매일 단 하루에 총 31만 8,528장 팔려 ENHYPEN은 2020년 데뷔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몬스타엑스 역시 이번 신보 '원 오브 어 카인드'로 식지 않은 글로벌 파워를 증명했다.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6월 12일 자)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의 타이틀 'GAMBLER(갬블러)'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5위로 진입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몬스타엑스는 'GAMBLER'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5번째 TOP 10을 달성했다. 'One Of A Kind'로 다수의 곡을 차트인 시키며 현재 30곡 이상의 트랙을 몬스타엑스의 이름으로 채웠다"고 몬스타엑스의 유의미한 기록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 그래미닷컴 또한 "몬스타엑스는 아티스트로서 영역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갖고 가장 많은 앨범을 선보이는 그룹"이라며 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