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나영·유정·초원 "'프듀48' 이후 상실감도…한 팀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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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멤버 나영과 유정, 초원이 '프로듀스48'에 이어 함께 데뷔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라잇썸은 10일 오후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데뷔를 알렸다.

'LIGHTSUM(라잇썸)'은 2018년 (여자)아이들 데뷔 이후 약 3년 만에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 선보이는 8인조 걸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 48' 출신 멤버 초원, 나영, 유정의 합류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라잇썸 나영과 유정, 초원이 10일 오후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라잇썸 나영과 유정, 초원이 10일 오후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나영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잊지 않았을까' 불안감도 있었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도 있었다. 셋이 한 팀이 되서 기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정은 "이렇게 언니들과 한팀이 될줄 몰랐는데 기쁘다. 팬들도 저희가 한 팀이 된 걸 반가워 해주셔서 두 배로 좋다"라고 말했다.

초원은 "허탈함과 상실감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지금 멤버들과 한 팀이 되고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 '프로듀스48' 때도 저희 셋이 무대를 보여준 적이 없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는 긍정적인 파워를 녹여낸 하이틴 팝 댄스(Pop Dance) 곡이다. 'LIGHTSUM(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 곡이다.

LIGHTSUM(라잇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Vanilla'(바닐라)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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