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이정민 아나운서가 18일 방송을 끝으로 육아휴직에 돌입한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금요일 방송 '생생토크'를 예고하던 중 "내일은 지역총국에서 준비한 방송이 전파를 탄다"라며 "지역시청자들에게 미리 말씀드린다. 내일이 이정민 아나운서의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혔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정민 아나운서는 "깜짝 놀랐다"라면서도 "잘 다녀오겠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3년6개월간 '아침마당'을 함께 해왔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그동안 큰 기쁨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한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아침마당'을 마무리 짓고 출산 준비에 들어간다. 후임자는 김솔희 아나운서로 21일 방송부터 투입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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