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의 한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
15일 '하이파이브' 측에 따르면 이날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 이에 '하이파이브' 측은 촬영을 취소하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선별진료소로 가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아직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로,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인 유아인과 라미란 등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초짜 히어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과속스캔들', '써니',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지난 6월 크랭크인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