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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열정페이' 논란에 왜 기안84가 소환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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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쇼핑몰 직원 채용 공고가 '열정페이'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채용공고가 뒤늦게 화제다.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시상식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시상식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기안84 어시 구할 때 올라온 연봉과 복지'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내용은 기안84가 지난 2019년 어시스트를 채용할 때 올린 채용공고로 캡처본에는 근무 시간이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라고 돼 있으나 실제 근무 시간은 오후7시까지다. 연봉은 신입 기준 3천만원, 경력은 3천300만원이다.

기안84의 채용공고는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다. 열정페이 강요로 악명이 높은 업계에서 기안이 제시한 조건은 매우 준수했기 때문이다.

작성자는 당시 그가 퇴근 시간을 칼같이 지켜주고 우수 직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한 점, 신입을 직접 가르치는 점 등을 언급하며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7년 경력직 쇼핑몰 CS응대 직원 공고를 냈다. 그가 제시한 연봉은 2천500만원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2023년 최저 시급이 9천620원인 상황에서 최저 시급과 다를 바 없는 경력직 급여"라며 '열정페이'라 비판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2020년 여성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를 설립했다. 지난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65억원대 건물을 매입해 해당 건물에서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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