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이도열이 "희귀난치병을 앓는 아이들 100명의 소원을 이뤄줬다"고 전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희귀난치병 환아들의 슈퍼맨' 크리에이터 이도열이 출연했다. 이도열은 9살부터 12살까지 횡문근육종을 앓았고 현재는 완치됐다.
이도열은 "사람이 본인 겪은 일에 시선이 가기 마련이다. 내가 초등학교 때 긴시간 암을 앓았던 만큼 아픈 아이들에게 시선이 가더라"라며 "아픈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싶어서 유튜브에 첫 영상을 올렸다"고 했다. 현재는 100명 정도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줬다고.
그는 "9살 때 횡문근육종 진단을 받고 49차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3년 6개월간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건강하다"면서도 "하지만 후유증이 남아서 왼쪽 얼굴의 마비가 있다. 살이 찌면 안면비대칭이 더 심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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