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간다' 김영철, 3년만 KBS 복귀 "넓은 의미의 '동네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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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영철이 '동네 한바퀴' 하차 3년만에 KBS와 손잡고 '김영철이 간다' 2부작을 선보인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KBS 1TV 설특집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철은 "'글로벌 한인기행 김영철이 간다' 제안을 받고 더 넓은 의미의 '동네 한바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세계 곳곳에 나가있는 재외동포들을 만난다고 하니 참 설레고 많이 기뻤다"고 밝혔다.

배우 김영철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아트홀에서 열린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재외동포 분들은 가슴에 태극기 하나씩 꼽고 사는 분들이다. 그분들이 살고 있는 곳을 찾아가서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있고 좋겠다 싶어 합류하게 됐다"고 합류 이유를 전했다.

KBS 1TV '글로벌 한인기행 김영철이 간다'는 28일과 29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1부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별 황정인 셰프를, 2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전설 황진이 앵커를 만난다.

KBS 윤진규 PD는 "재외동포가 700만이다.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건 공영방송 KBS의 책무"라면서 "'700만개 아리랑'이 재외동포의 숲을 보는 프로그램이라면 '김영철이 간다'는 재외동포의 나무를 보면서 새롭게 이해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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