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금새록이 '다리미 패밀리'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극 중 금새록은 청렴 세탁소의 씩씩한 막내딸 이다림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금새록은 어떠한 시련에도 가족을 일 순위로 생각하고 헌신하며 안방극장에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지승 그룹의 후계자 강주(김정현 분)와 악연과 인연을 넘나드는 앙숙 케미부터 달달한 핑크빛 케미까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종영을 앞둔 금새록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칠 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다리미 패밀리'가 끝이 났다. 촬영이 없는데도 새벽에 촬영하러 갈 때처럼 눈이 번쩍 떠지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선생님,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과 함께 나눈 추억이 너무 많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다리미 패밀리'를 통해 정말 많이 배웠고, 그 배움들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기억해 더 건강한 배우가 되고 싶다. 고생 많으셨던 감독님들과 스태프분들, 함께한 배우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무엇보다 ‘다리미 패밀리’를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다림이는 안녕이지만,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KBS 2TV '다리미 패밀리' 마지막회는 26일 저녁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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