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슬세권 정체는 '꽈뚜룹'…유일하게 맞춘 절친 '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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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 슬세권의 정체는 크리에이터 겸 래퍼 장지수(꽈뚜룹)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B1A4 산들('인센스')를 꺾고 가왕이 된 '희로애락도 락이다'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래퍼 장지수('꽈뚜룹')이 28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래퍼 장지수('꽈뚜룹')이 28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는 '붕세권'과 '슬세권'이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로 대결했다. 두 사람은 각각 따듯하고 감성적인 목소리, 시원한 목소리로 팽팽하게 맞섰다.

붕세권은 대결 이후 여자 소프라노 키로 오페라 곡을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다. 슬세권도 이에 뒤지지 않고 높은 키로 자이언티의 노래를 불러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신봉선을 비롯한 패널들은 "아무래도 슬세권이 개그맨 같다"며 유튜브 '숏박스'로 유명한 개그맨 조진세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래퍼 래원만 오히려 크리에이터 장지수('꽈뚜룹')이 아니냐고 밝혔다.

2라운드 대결 결과 89대 10의 압도적인 격차로 붕세권이 승리했다. 슬세권은 이후 다이나믹 듀오의 '고백'을 열창하며 정체를 드러냈고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래퍼인 장지수로 밝혀졌다.

장지수는 패널 중 유일하게 자신을 알아맞춘 래퍼 래원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장지수는 현재 래퍼 이영지와 래원의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는 점을 부각하며 "음악도 잘하고 싶고 영상도 재밌게 만들고 싶다. 다방면으로 잘한다는 인식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포 출신 컨셉인 '꽈뚜룹' 캐릭터와 관련해 "아직도 부캐 때문에 정말 미국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저는 경기도 일산 출신"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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