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티아라 왕따설 재조명…류효영 "류화영 왕따 당해"→큐리 의미심장 게시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한 김광수 대표의 발언으로 티아라 왕따설 논란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류화영의 언니 류효영은 "티아라 왕따는 사실"이라고 했고, 큐리는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게재해 추측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류효영은 "우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죄송스럽다. 제가 글을 올리게 된 것은 동생의 왕따사건과 저의 문자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기 위함이다"고 글을 게재했다.
류효영은 과거 티아라 멤버 아름에게 '맞기 싫으면 제대로 해', '방송 못 하게 해줄게' 등의 문자를 보낸 적 있습니다.
류효영은 "화영이 티아라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과 더불어 '너무 힘들다', '언니가 보고싶다'는 말을 들었다. 동생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려던 결과가 저의 문자사건"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그 문자를 보낸건 스스로도 어리석었다 생각하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아름이에게 보냈던 문자에 대해서는 일전에 사과했지만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러나 고작 스무살이었던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손 놓고 가만히 있기에는 동생이 나쁜 선택을 해버릴까봐 겁이 났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어리고 부족했던 저의 최선이었음을 여러분께서도 아실거라 생각한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티아라 멤버 큐리는 자신의 SNS에 아무런 코멘트 없이 까만 밤 하늘에 달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는데 이를 두고 갑론을박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티아라는 지난 2012년 왕따설에 휩싸였고, 그 여파로 류화영이 탈퇴했습니다. 김광수 대표는 지난 9일 방송된 한 예능에 출연해 "티아라의 왕따 사건이 연예계 40년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였다"면서 "티아라 멤버들에게 미안했다"고 당시 사건을 이야기 하면서 논란이 재조명 됐습니다.
그러자 화영은 "왕따당했던 내용은 사실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티아라 시절 제가 왕따를 당하지 않았는데 당했다는, 일명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기존 티아라 멤버들이 저에게 폭행과 더불어 수많은 폭언을 일삼았다. 제가 버틴 이유는 더 열심히 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이유, 악플러 180여명 고소…"중학교 동문도, 합의·선처 없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소속사가 악플러 180여명을 형사 고소 중으로, 이 중에는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도 포하됐습니다.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당사와 법무법인은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이하 '불법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하여 고소를 진행했다"고 형사고소 현황을 알렸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 명으로, 계속해서 추가로 고소 진행 중입니다. 소속사는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해외 서버를 이용해 불법 행위를 한 자와 해외 거주자로 파악되는 자 일부에 대해서도 신상정보를 확보했다.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으며,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대응 중에 있다"며 "해외 IP 주소를 사용하거나 국외에 거주하는 일부 악플러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의 협조를 요청하였고, 이들을 추적하기 위한 수사 과정이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임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며 증거를 수집할 예정이라면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충재, '정년이' 시청 인증샷…연인 정은채 공개 응원
미술작가 김충재가 여자친구인 배우 정은채를 향해 공개 응원을 보냈습니다.
김충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시청 인증샷을 게재했습니다.
김충재가 공개한 사진에는 '정년이'에서 문옥경 캐릭터를 열연하고 있는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정은채는 극중 국극 '바보와 공주' 주연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고, 이를 끝으로 매란국극단에서 나가 영화를 하겠다며 은퇴 선언했습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정은채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졌으며, 연인 김충재도 실시간으로 드라마 인증샷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월 열애 인정 후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으며, 김충재는 변함 없는 애정전선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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