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출신 승국이, 음악극 '안동역에서' 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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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현역가왕'에 출연한 가수 승국이가 음악극 '안동역에서'로 활약을 이어간다.

음악극 '안동역에서'는 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대회 참가작이다. 안동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남선녀의 사랑을 엿보는 작품으로 70년대 추억을 소환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가수 승국이가 음악극 '안동역에서'에 출연한다. [사진=극단 씨네라마]
가수 승국이가 음악극 '안동역에서'에 출연한다. [사진=극단 씨네라마]

승국이는 '안동역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승국이는 가수 임창정이 발굴하고 직접 프로듀싱 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올 초 종영한 MBN '현역가왕2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택기 연출가는 "주인공 승국이를 비롯하여 모든 출연진들이 탄탄한 춤과,노래,연기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양연극협회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주관 및 후원, 미래문화재단 협력, 극단 '씨네라마' 가 제작한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11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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