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도심 속 산림치유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아보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 예방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9777303cea8c7c.jpg)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어르신 대상의 '치매 예방 항노화 산림치유'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하고 수년간 진흥원의 국립산림복지시설에서 현장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 효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신체의 여러 감각을 동시에 사용하여 인지력과 감각 지각력을 높이는 '으라차차! 내 몸 깨우기 활동'과 ▲근력·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으쌰! 으쌰! 숲속 운동'을 통해 참가자의 신체적, 정서적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다.
특히 전시, 관람 형태가 아닌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자원을 활용해 일상형 건강관리를 지도하는 방식으로 구성, 도심 속 공원에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박람회 기간 진흥원이 제공하는 산림치유 대표 서비스를 통해 서울 시민의 건강 예방 관리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도심 속에서 국민 누구나 산림치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정원처방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정원박람회 행사 기간 중 어르신을 위한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총 4회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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