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전부터 회복까지”…과천시, 가발·의료비 통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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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은 물론 치료 과정·회복 단계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암 관리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를 위해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2024년 조례 개정을 통해 소득·재산 기준을 폐지하면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과천시보건소가 운영한 암 예방 건강강좌에서 시민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과천시]

이에 따라 지난해 지원 대상자는 전년보다 늘어난 14명으로 집계됐다.

늘어난 수요를 고려해 2026년 연간 2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0명씩 나눠 신청을 받는다.

상반기 신청은 지난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하반기 신청은 6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암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아암 환자의 경우 백혈병 치료 시 최대 3000만원 그 외 암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성인 암 환자는 연속 3년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장기 치료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우편과 전화 등을 통해 개별 안내를 실시하며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연 2회 암 예방 교육을 운영해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과천시보건소에서 열린 암 예방 건강강좌에서 전문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은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치료 전부터 회복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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