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이쯤되면 단종 박지훈 신드롬⋯'왕사남', 526만 찍고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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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500만을 뚫고 600만을 향해 질주 중이다.

20일 오전 0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58만 102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26만 433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 500만 돌파 인증샷 [사진=(주)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500만 돌파 인증샷 [사진=(주)쇼박스]

개봉 1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가 끝난 주말 곧바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20일)의 500만 돌파 시점을 이틀 앞선 기록이며,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스크린수와 상영횟수도 2105개와 9004회로, 개봉 이후 가장 많다. 그만큼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강력하다는 의미다. 예매율 또한 부동의 1위다. 이 같은 추세라면 다음 주 초 6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영화 등극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영화 최초 단종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탁월한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대한민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인 유해진과 대세 배우 박지훈이 각각 광천골 촌장 엄흥도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박지환, 안재홍 등이 함께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특히 관록의 배우 유해진과 단종 그 자체가 된 박지훈이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가슴 아픈 서사 속 신들린 열연을 펼쳐 극찬을 얻고 있다. 단종 역을 위해 15kg 체중 감량을 하고 외형부터 목소리 변화까지 놀라운 연기력을 뽐낸 박지훈은 '단종의 환생'이라 불리며 일명 '단종 오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위는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박해준 주연의 '휴민트'다. 같은 날 9만997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49만 935명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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