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봄 JOY트레킹] 오은선 대장 "함께 나누는 온기가 희망의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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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산악인 오은선 대장이 북한산을 찾아 '산이 가르쳐준 함께 걷는 온기'의 가치를 전했다.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 열렸다.

오은선 대장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개막식에서 '산이 가르쳐준 함께 걷는 온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오은선 대장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개막식에서 '산이 가르쳐준 함께 걷는 온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히말라야 칸첸중가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했다는 오은선 대장은 "귀국하자마자 달려오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오는 내내 여러분께 어떤 말씀을 드릴지 고민했다"라며 "지금 이 시기가 자연의 색이 제일 예쁘다. 푸르름이 시작되는 연둣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팬카페 '오은선과 사람들' 회원들을 직접 소개한 오은선 대장은 "등반에 앞서 1만 원의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채비를 하신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라고 행사의 따뜻한 의미를 언급했다.

또 그는 "산을 오르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가파른 오르막을 넘어야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고, 힘들게 내려온 뒤에야 시원한 냇가를 만날 수 있다"라고 등산을 인생과 비유했다. 특히 "고개를 넘기 직전이 가장 힘든 법이다. 이 어려움 속에서 숨 고를 여유를 찾고 다시 오를 용기를 얻는 과정이 산이 주는 가르침"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함께 나누는 따뜻한 온기 자체가 누군가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함께 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여러분과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히며 산행을 격려했다.

오은선 대장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개막식에서 '산이 가르쳐준 함께 걷는 온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오은선 대장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번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은 2022년, 2025년 봄에 이어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다시 코스로 지정했다. 봄의 전령인 진달래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꽃길로, 북한산의 비경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달래능선-소귀천계곡 트레킹을 완주하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주자 1인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소외된 이웃돕기에 기부하는 '희망 동행'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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