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고' 감독 "김시아·최주은 메인 캐릭터 영상 오디션, 보자마자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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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윤서 감독이 '기리고'에 김시아와 최주은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박윤서 감독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인터뷰에서 오프닝과 과거 서사를 담당한 김시아에 대해 "오디션을 봤다. 저도 영상 오디션을 볼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박윤서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박윤서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어 "고등학생 역할에 어울리는 배우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신인 배우라도 나이 많은 배우라면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서 고등학생부터 23살 이하의 배우로 오디션을 봤다"라며 "그 당시 스케줄이 가능한 분들은 최대한 다 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처음엔 메인 캐릭터로 오디션을 봤는데, 영상을 보자마자 도혜령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도혜령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다행히 흔쾌히 해줬다"라고 밝혔다.

권시은 역 최주은 역시 메인 캐릭터 오디션을 봤다고. 그는 "도혜령과 대비되는 얼굴이었으면 했다"라며 "최주은 배우가 연기 톤도 안정이 되어있고 얼굴 결도 달라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권시은이 화를 내는 신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것과 관련해 "의도한 것"이라며 "이상희 배우가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그런 설정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주은 배우는 창원이 고향이다"라며 "권시은이 평소 자기를 숨기려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표준말을 쓰다가 욱할 때 사투리를 한다. 이건 저와 얘기를 하면서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공개된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YA(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다. 전소영,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를 비롯해 전소니, 노재원, 이상희, 김시아, 최주은 등이 열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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