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작곡가 LeeZu(리주, 이준영)가 사망한 가운데 전처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고(故) 이준영의 전처 추지현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추흥벨dol강(추지로그)' 라이브 방송을 켜고 "보미(고 이준영의 반려견)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LeeZu(리주, 이준영) 이미지 [사진=유튜브 채널 '방랑백수']](https://image.inews24.com/v1/88e16644cae00c.jpg)
추지현에 따르면 고 이준영은 약 5일 전 세상을 떠났고 사망 후 이틀이 지나 발견돼 장례식이 치러졌다.
추지현은 "우울증이 심해 스스로 버티지 못했나 보다"라며 "본인이 견디기 힘들었으니 그런 선택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녀는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고인이) 밉고 꼴 보기 싫어 이혼을 했지만 그래도 20대와 30대를 같이 보낸 사람이다. 갑자기 공허해지는 기분"이라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힘들었으면 나한테 연락을 하지"라고 말한 뒤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추지현은 고인의 사망 전날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추지현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문제가 생기면 반려견 보미를 부탁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당연히 데려올테니 혹시 건강이 안 좋아지면 연락하라고 말했다. 그날 그렇게 갔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 이준영의 비보는 동료 작곡가 XeoN을 통해 알려졌다. XeoN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친구이자 우리가 사랑하는 DJMAX의 작곡가 LeeZu 님이 홀로 먼 여행을 떠났다"며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추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이준영은 과거 DEVA, P.레미, P'sycho-Remi 등의 활동명으로 다양한 곡을 발표한 작곡가다. 결혼 후 '6시 내고향'에 출연하며 귀촌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202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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