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군체' 앤트밀 나이트 3회 촬영, 아침마다 냉삼 먹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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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상호 감독과 구교환이 영화를 계속해서 해나갈 수 있는 자신들만의 동력을 전했다. 특히 연상호 감독은 '군체' 촬영 당시 아침마다 냉동삼겹살을 먹었던 기억을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28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영화 '군체' 서프라이즈 GV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구교환이 참석했다.

연상호 감독과 구교환이 영화 '군체' GV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주)쇼박스]
연상호 감독과 구교환이 영화 '군체' GV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주)쇼박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영화를 계속 할 수 있는 동력에 대한 질문에 "앤트밀이 등장하는 신을 나이트 3회차로 찍었는데, 너무 힘들다. 낮밤이 뒤바뀌지 않은 상태로 찍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숙소 앞에 아침 7시까지 하는 냉동 삼겹살 집이 있었다. 오전 6시 반이면 해가 뜨니까, 촬영하고 아침마다 갔다. 사장님이 "촬영이 끝났군요" 하시면서 삼겹살을 구웠다"라며 "'군체' 찍을 때 '아삼쏘' 3회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구교환은 "현장을 즐거워하고 누구보다 사랑한다. 연기하는 것이 직업이자 놀이다"라며 "내가 재미있어서 죽겠다는 감정이 전달되어야 하는거라 그 재미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라고 고백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전지현과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관심을 모았던 '군체'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여전히 1위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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