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내일도 출근' 서인국과 박지현이 목표 시청률 10%를 달성하면 듀엣으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현재 방송 중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 속 미각보이즈 역시 최근 '엠카'에서 실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내일도 출근!'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 드라마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서인국, 박지현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a8eff4afb174f7.jpg)
15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서인국은 "박지현에게 못다한 꿈이 있다. 시청률 10%를 넘으면 Mnet '엠카'에 듀엣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공약을 밝혔다. 이에 박지현은 "서인국의 '애기야'가 최애곡"이라면서 "댄스와 함께 선보이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앞서 개봉한 영화 '와일드씽'에서 3인조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멤버 도미로 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인국은 "현장에서 레이디가가 노래로 목을 풀고 있는데 박지현이 저 멀리서 그 노래를 같이 부르며 들어오더라. 마치 뮤지컬 같았다"고 박지현의 '노래부심'을 증언하기도 했다.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아이돌 선배' 강미나는 "영화 개봉 전 박지현 언니가 '나 음악방송도 나갈거야. 나 아이돌 같다'고 자랑했었다"면서 "영화를 보니 음정과 춤이 너무 정확하더라. 나보다 잘하더라"라고 놀라워했다. 이를 듣던 박지현은 만족스러운 미소로 화답했다.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 극본 김경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크로스픽쳐스)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 일도 사랑도 다시 ‘설렘 ON’ 오피스 로맨스. 누적 조회수 2억회를 기록한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tvN 드라마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서인국, 박지현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ce0eec257cf82c.jpg)
연출을 맡은 조은솔 PD는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일하는, 올여름 가장 뜨거운 로맨스"라면서 "대담하고 솔직하고 섹시하게 현실연애로맨스를 다룬다"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3NO맨' 강시우다. 새움전자 DA사업부 책임이자, 원칙과 효율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직장 상사로, '강폭스'로 불리는 인물. '한국의 폭스' 서인국이 강시우를 연기한다.
조 PD는 "굉장히 매력있는 인물이라 '우리나라 대표 폭스'이자 로코 장인 서인국을 당연히 떠올렸고, 구애했다"면서 "서인국이 아니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 정도로 강시우 그 자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서인국은 "강시우는 절제된 캐릭터다. 자기 통제 안에 모든 걸 두려고 하는 철저하고 계획적인 인물"이라면서 "강시우에 서인국은 전혀 없다. 절대 그렇게 루틴대로는 살수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자신만의 '3NO'로 "노 루틴, 노 밤샘, 노 다이어트"라고 덧붙였다.
극중 박지현은 반복되는 회사 생활과 끝없는 업무 속 권태기를 겪는 새움전자 DA사업부 선임 차지윤 역으로 분해 현실 공감을 자아낸다.
조 PD는 "박지현은 평범함 때문에 캐스팅했다. 일상적인 자연스러움은 굉장히 연기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면서 "예쁘고 단아한데 스페인어를 할 수 있고, 코미디 연기도 한다. 그 못브이 너무 사랑스럽다. '히든페이스'를 본 이후 박지현의 첫 로맨스는 내가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일과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캐릭터"라면서 "다양한 아픔이 있지만,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앞을 향해 성장해가는 인물이다. 응원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tvN 드라마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서인국, 박지현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db455e5befbe63.jpg)
'내일도 출근'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 후속작이다. 더불어 tvN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끈다.
조 PD는 "tvN에서 수많은 로맨스 명작들이 있다. '내일도 출근' 또한 tvN을 대표하는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서울의 아름다운 곳곳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이 눈여겨 보고, 관광객도 많이 늘면 좋겠다"고 큰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 박지현의 버스신을 찍으며 저도 모르게 설렜고, '광대승천'했어요. 가을(최경훈 분)의 콘서트 장면에서는 남자 스태프들이 모두 눈물을 흘렸고요. 드라마 시청자 분들이 모두 '사랑하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2일 오후 8시5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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