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와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니는 8일 자신의 SNS에 '안녕, Blink'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고 블랙핑크로 함께한 지난 10년을 되돌아봤다.
![블랙핑크 제니가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제니 SNS]](https://image.inews24.com/v1/19ce2110c736ef.jpg)
제니는 "그동안 정말 많은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런 순간들을 하나씩 지나오면서 늘 같은 자리에서 저를 기다려 주고, 믿어 주고, 응원해 준 사람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었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10주년 소회를 밝혔다.
제니는 "감사하다는 말은 정말 많이 했지만,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고 나니 그 말의 의미가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며 "여러분 덕분에 저는 정말 많은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더 넓은 세상과 만나볼 수도 있었고, 상상만 하던 무대에 여러분과 함께 설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블링크와 함께한 '제니'라는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저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사랑할 수 있게 됐던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이어 "10년 동안 저를 사랑해 주셔서, 믿어 주셔서, 함께 걸어와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했다.
![블랙핑크 제니가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제니 SNS]](https://image.inews24.com/v1/fab6c8398784f9.jpg)
블랙핑크 멤버들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이 모든 여정을 함께해 준 우리 멤버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언제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같은 꿈을 바라보며 함께 달려와 준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니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저는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계속 성장하고, 계속 여러분에게 좋은 음악과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제니가 될게요"라며 "언제나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16년 8월 8일 '휘파람'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How You Like That', '뛰어' 등 히트곡을 냈다. 정규 2집 'BORN PINK'로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세웠고, 음원으로는 팀 발매곡만으로 총 11곡을 미국 빌보드 '핫100'에 진입시키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 기록을 세웠다.
찬란한 발자취를 남긴 10주년이지만, 상징적인 날 팬들을 홀대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블랙핑크는 '밋앤그릿' 이벤트 공지가 올라온 뒤 40명 만 참여하는 규모 등으로 불만이 제기됐다. 일부 멤버의 해외 일정으로 완전체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최종적으로 네 멤버 모두 함께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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