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팬 2500명이 만든 기적⋯수해 성금 1억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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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놀라운 화력이다. 가수 김용빈의 팬 2천 500여 명이 모여 1억 원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팬 사랑이 만든 선한 영향력이 훈훈함을 안긴다. 이에 희망브리지 측은 "놀랍고 감동적인 일"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8일 김용빈 공식 팬카페 '사랑빈'이 거제와 통영 등 남부지역 수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1천여만 원(114,745,62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용빈 팬카페 '사랑빈' 기부 증서 [사진=희망브리지]
가수 김용빈 팬카페 '사랑빈' 기부 증서 [사진=희망브리지]

이번 기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남부지역의 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추진하며 시작됐다. 특히 무려 2천497명에 달하는 팬이 소액부터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고, 단기간에 1억 1천여만 원이라는 기록적인 성금을 완성했다.

사랑빈 관계자는 "지난해 산불에 이어 이번 수해에도 김용빈 님과 함께 피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이 폭우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2천500명에 가까운 팬분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1억 원이 넘는 큰 뜻을 모아주신 것은 대단히 놀랍고 감동적인 일"이라며 "김용빈 님을 응원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나눔으로 확장된 만큼, 회원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많은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김용빈의 팬카페 역시 마음을 보태며 성숙한 팬덤 기부 문화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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