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이승협, 엔플라잉이 폭로한 독불장군⋯열정 과다 과몰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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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엔플라잉 멤버들이 리더 이승협에 대해 "독불장군", "독재자"라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열정이 과해도 너무 과한 이승협의 '과몰입 보스' 일상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72회에는 '사당귀' 최초 K-밴드 보스인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 리더 이승협이 출격했다.

밴드 엔플라잉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밴드 엔플라잉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승협은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옥탑방'을 작사, 작곡한 능력자이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과 절친 케미를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킨 올라운더 리더다.

그는 "나는 멤버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멤버바라기 보스"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유회승은 "독불장군", 차훈은 "독재자"라고 제보해 반전 웃음을 안겼다. 김재현은 이승협이 원하는 건 함께 하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건 이승협이 해주지 않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어 모든 일에 열정이 넘치는 이승협의 '열정 과다' 일상이 공개됐다. 이승협은 신곡 작업 중 새벽 4시 반에 단톡방에 셀카를 투척하며 문자 공격을 퍼부었다. 아무도 답을 하지 않자 김숙은 "저 방은 알림이 꺼져 있을 거다. 승협이 없는 단톡방이 분명 존재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막내 서동성은 "단톡방 알람 꺼뒀다"라고 밝혀 이승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가죽 에이징에 과몰입한 이승협은 새벽 6시에 가죽 부츠를 신고 아차산 등산에 나서기도 했다. 이때 이승협은 멤버 숫자에 맞게 '5'에 집착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협의 열정은 연습실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첫 전국 투어를 앞두고 합주 연습에 돌입한 엔플라잉의 연습실에 '엔플라잉은 더 힘들어야 돼요'라고 크게 써 붙였다. 엔플라잉의 본격적인 합주가 시작되자 이승협의 한마디에 멤버들은 완벽한 합을 위해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다. 드러머 김재현은 땀을 계속 흘리며 연습을 이어갔다.

이어 '옥탑방' 합주 중 이승협은 갑작스럽게 요구 사항을 바꾸면서 기타리스트 차훈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승협의 한 마디에 콘서트를 단 일주일 남겨두고 새로운 솔로를 만들어야 할 상황이 발생한 것. '독재자', '과몰입 리더' 이승협과 멤버들이 합주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이어질 다음 방송에 기대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엔플라잉은 오는 10월 8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잔불'로, '사당귀'에서 일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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