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33기 정숙 "나이차 부담", 영수·광수 정리⋯영철x영숙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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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3기 모태솔로들의 러브라인이 또 한 번 요동쳤다.

2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셋째 날을 맞이한 33기 솔로남녀들이 손잡고 랜덤 데이트를 진행하며 각자의 로망을 실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

데이트에 앞서 아침 대화부터 복잡한 기류가 감지됐다. 영식은 영숙에게 영자와의 추가 대화 의사를 밝힌 뒤 단체 산책에서 정숙과 마주했으나, 정숙은 자신에게 질문하지 않는 영식의 태도에 서운함을 표하며 영식과 영철을 동등한 1순위로 꼽았다. 영철은 영자의 확고한 종교적 기준에 거리감을 느껴 마음을 정리했고, 광수는 풀이 죽은 현숙을 독려하며 다른 이성과의 교류 의사를 내비쳤다.

영수는 영숙에게 적극적으로 성향을 어필했으나 "대화가 불편했다"는 반응을 얻으며 돌아섰고, 이어 정숙과의 대화에서도 나이 차이에 대한 확고한 벽에 부딪히며 단념했다. 영호는 파란색 옷을 맞춰 입으며 순자에게 직진했으나, 순자는 "과감한 표현에 뒤로 물러나게 된다"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어 진행된 '손잡고 랜덤 데이트'에서는 오직 상자 밖으로 내민 손만으로 파트너를 선택했다. 매칭 결과 상철-현숙, 영식-영자, 영수-순자, 영호-옥순, 광수-정숙, 영철-영숙이 짝을 이뤘다. 그러나 영철은 영숙을 향해 "사실 이 손은 누군지 알고 마지막으로 잡았다"는 말실수를 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로망 데이트'에서는 각양각색의 풍경이 펼쳐졌다. '물놀이'에 나선 영철은 계곡에서 영숙을 업어주며 듬직함을 드러냈고 "마음이 깊어졌다"고 고백했으나, 영숙은 "영화 같았지만 호감이 더 올라가진 않았다"며 온도 차를 보였다. '스터디 카페'를 찾은 광수와 정숙은 차분히 시간을 보냈으나, 이후 정숙이 남동생과의 나이를 언급하며 우회적인 거절 의사를 밝혀 광수를 씁쓸하게 했다.

옥순과 영호는 편안한 휴식 데이트 끝에 "설렘보다는 편안함"이라는 공통된 결론을 내렸다. 영식과 만난 영자는 "호감을 받으면 뒷걸음질 치게 된다"며 부담감을 고백했고, 영식은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면서도 데이트 종료 후 홀로 깊은 생각에 잠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일 밤 10시 3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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