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이상완 기자] 배우 공형진이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차지연과 대화를 나누던 중 불거진 발언 논란에 사과했다.
공형진 측은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후배 차지연 측에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며 “불쾌하게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당시 발언에 대해서는 “평소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 차지연에게 현장에서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함께하자는 취지로 말을 건넨 것”이라며 “상대를 무안하게 하거나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오간 대화와 표현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전달돼 오해와 논란이 발생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형진 측은 “친근한 분위기에서 건넨 말이라 하더라도 공적인 행사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행사가 이번 논란으로 주목받게 된 데 대해서도 송구하다는 뜻도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자들의 의도와 현장 맥락을 충분히 살펴달라고 요청한 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속에서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공적인 언행에 더욱 신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형진은 지난 17일 열린 극동방송 70주년 홈커밍데이 음악회에서 차지연 무대 진행을 맡았다. 이후 차지연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일부 발언과 진행 방식이 조금 무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년 동안 오랜 친분을 이어온 선후배 관계로 알려졌다.
/이상완 기자(fin00k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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