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잘 안나"⋯87세 전원주, '언포게터블 듀엣2'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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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전원주가 '언포게터블 듀엣2' 첫 주자로 나선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가 소중한 이와 함께 '인생곡'을 찾아 나서는 여정과 이를 무대 위 듀엣으로 완성해내는 순간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호평을 받은 힐링 음악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밤 9시 20분 시즌2가 첫 방송된다.

'언포게터블 듀엣' 첫 주자로 전원주가 출연한다. [사진=MBN ]
'언포게터블 듀엣' 첫 주자로 전원주가 출연한다. [사진=MBN ]

예고 영상 속 전원주(87)는 "기억이 잘 안 난다"면서도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솔직한 심경을 담담하게 전한다. 앞서 4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전원주는 이번 무대에 가족처럼 각별한 55년 지기 동료 배우 김형자와 함께 오른다.

화사한 차림으로 나란히 선 두 사람은 긴 세월을 함께한 벗답게 애틋하면서도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우리 노래 시작할까"라는 김형자의 다정한 이끎에 전원주가 "그래그래"라며 해맑게 화답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먹먹한 여운을 안긴다. 음악의 힘으로 잊혀가는 기억의 조각을 맞추는 두 사람의 특별한 하모니가 기대를 모은다.

3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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