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의 유죄인간' 임시완과 설인아가 결정적인 관계 변화를 맞이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3회에서는 태강그룹 3세 윤이준(임시완 분)과 비밀을 파헤치려는 수행비서 강재희(설인아 분)가 서로를 향한 시선이 뒤바뀌는 전환점이 그려졌다.
![나의 유죄인간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b8052060f17661.jpg)
이날 방송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4.9%, 최고 6.3%를 기록하며 3회 연속 동시간대 정상을 지켰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선두를 유지했다.
극 중 윤이준은 강재희와 함께 전임 비서 한은영(정유민 분)의 납골당을 찾았다. 용의자가 피해자를 애도하는 모순된 상황을 묻는 강재희에게 윤이준은 "내가 그렇게 만들었다"라며 "너도 저렇게 될까 봐 겁나냐"라는 서늘한 경고를 했다.
이어 윤이준은 집 안의 우유 양이 늘어난 것을 수상히 여기며 늦은 밤 강재희를 불러 불침번을 세웠다. 온갖 수면 유도 방법에도 윤이준은 잠들지 못했고, 오히려 강재희가 먼저 곯아떨어지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다음 날 반전이 일어났다. 버리려던 우유를 담아둔 은제 식기가 검게 변색된 것을 목격한 강재희가 독극물 투입을 직감하고 경찰 동료에게 성분 분석을 의뢰하며 미스터리가 짙어졌다.
여기에 비서 정다운(정한설 분)을 통해 윤이준이 어릴 적부터 완벽을 강요받으며 살아온 상처가 있고, 그의 이상형이 '백마 탄 여기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강재희의 심경에도 미묘한 파동이 일었다.
방송 말미에는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극적인 구출이 펼쳐졌다. 윤이준의 외출을 틈타 출입 금지 구역인 2층 밀실을 수색하던 강재희는 한은영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으나, 불시에 돌아온 윤이준과 맞닥뜨리며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몰렸다.
그 순간 천장의 대형 샹들리에가 요동치며 윤이준의 머리 위로 떨어져 내렸고, 강재희는 망설임 없이 윤이준을 의자에 앉힌 채 발로 차 위기에서 구해냈다. 위험의 순간 자신의 이상형처럼 나타나 목숨을 건져준 강재희를 바라보는 윤이준의 시선이 교차하며 로맨스의 서막을 예고했다.
27일 저녁 8시 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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