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故 최불암 미사·리센느 원이 무대 이탈·차예련 댓글 폐쇄·소연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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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고마웠습니다"⋯故최불암, 아내 김민자·김혜수 눈물 배웅 속 영면

염수정 추기경이 2일 서울 여의도 성당에서 故 최불암 배우 장례 미사를 집전 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염수정 추기경이 2일 서울 여의도 성당에서 故 최불암 배우 장례 미사를 집전 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국민 아버지'로 사랑받았던 배우 고(故) 최불암이 아내 김민자와 아들 딸, 김혜수 신현준 등 동료 연예인들의 눈물 배웅 속 영면에 들었습니다.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최불암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이날 발인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장례 기간 빈소를 지켰던 김혜수를 비롯해 정준호, 신현준, 송일국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고인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 고인이 평소에 다니던 서울 여의도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진행됐으며,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최불암 프란치스코 형제님의 푸근한미소와 어진모습을 이젠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연기에만 오롯이 바쳐 우리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고인의 평생 노고에 진심으로 함께 하면서 유족에 위로의 말씀을드린다. 최불암 프란치스코 형제님이 하나님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바란다"고 기도했습니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고별사가 있었습니다. 최불암 후원 회장님. 그동안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남기신 뜻을 이어받아 어린이 곁을 지키겠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인사했습니다.

평소 최불암을 '이모부'라고 부르며 고인과 각별한 친분을 쌓아온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눈물을 삼키며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불러 애통함을 더했습니다.

고인의 유언대로 장례 미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본부에서 작별인사를 했고, 이후 고인은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됐습니다.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 후 재활에 힘써온 고인은 건강이 악화돼 향년 87세로 지난 10월 29일 별세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사흘간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전원일기'에서 22년 간 호흡을 맞춘 김혜자와 유인촌 전 장관, 고두심, 이계인을 비롯해 윤여정, 나문희, 김영옥, 강부자, 오지명, 백일섭, 박상원, 임호, 송승헌, 이제훈, 차인표 등 수많은 동료 배우들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배우 김혜수는 장례 기간 내내 빈소를 지키며 살뜰하게 유족을 돕고 조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너무 놀랐다" 리센느 원이, 공연 중 돌발 무대 이탈 이유는?

염수정 추기경이 2일 서울 여의도 성당에서 故 최불암 배우 장례 미사를 집전 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걸그룹 리센느 원이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보드게임콘 2026' 개막식 행사에서 홍보대사 위촉 후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을 겪으며 무대를 이탈했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리센느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원이는 '러브 어택(LOVE ATTACK)' 무대 직후부터 의상을 매만지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런웨이(Runway)' 무대를 소화하던 중 울먹이며 백스테이지로 내려갔습니다. 멤버들이 원이 파트를 소화했고, 잠시 후 무대로 복귀한 원이 역시 남은 공연을 끝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원이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영상이 확산되며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원이는 팬플랫폼을 통해 "오늘 경주 가니까 의상을 입고 몇 시간은 못 있을 것 같아서 난 안 입고 가겠다고 했다"라며 "그 사이에 의상을 세탁 맡기셔서 엄청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이는 "도착해서 갈아입고 줄어든 걸 알았다. 혼자 사복 입고 할 순 없으니까 그대로 가보겠다고 했다"라며 "무대 하는데 숨이 안 쉬어지는 거다. 그래서 너무 놀랐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일시적 해프닝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예련, 학폭 의혹에 댓글 삭제? "제작진 판단, 가족 인신공격 방지"

염수정 추기경이 2일 서울 여의도 성당에서 故 최불암 배우 장례 미사를 집전 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배우 차예련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차예련이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일부 영상과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의 제작진은 지난 1일 "차예련 배우와 함께 미국 일정 중 현 사안을 접했다"라며 "이에 대응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차예련이 직접 자신에게 불리한 댓글을 삭제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유튜브 댓글은 출연진의 관여 없이 제작진의 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련 사안에 대해 확인이 진행되는 동안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방지를 위해 일부 영상 및 댓글창을 비활성화 하겠다. 구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알렸ㅅ브니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서울 소재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한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가해자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나이와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차예련이 가해자로 지목 됐습니다. 이에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차예련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글도 이어지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티아라 소연-조유민, 결혼 4년 만에 부모 된다

염수정 추기경이 2일 서울 여의도 성당에서 故 최불암 배우 장례 미사를 집전 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티아라 소연과 조유민. [사진=소연 SNS]

티아라 출신 소연과 축구선수 조유민이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됩니다.

소연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결혼 4주년을 맞아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곧 저희의 아기가 태어난다. 지금 뒤뚱뒤뚱 배뚠뚠이 생활 중"이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소연은 조유민이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본선 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홀로 귀국해야 했던 일 등 부부가 겪은 힘든 일도 떠올렸습니다.

소연은 "남편의 인생 가장 큰 시련을 함께 이겨나가던 중 정말 생각지도 못한, 차마 계획하지도 못한 날에 하나님께서 소중한 생명을 선물해 주셨다"며 "기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연은 "아기의 존재를 알게 된 날부터 저도 남편도 하루하루 감사하며 뱃속 아이와 즐겁게 지내고 있다. 앞으로 착하고 성실한 남편과 남편을 똑 닮았을 아들과 늘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조유민은 일본 J리그 도쿄 베르디에서 선수 생활 중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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