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O LITE [사진= A2O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cfffa618f78d76.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야말로 괴물신인의 탄생이다.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는 '가요계 올해 최고의 신인' 투표에서 총 44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데뷔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팀이 압도적인 표를 얻으면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여기에 A2O(A2O LITE, A2O SOUL) 답변도 7표가 나왔다.
A2O LITE(영 오아 아윤 아이찡 히메키 라다 시리 보라 메르시))는 이수만이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달 13일 'NEON(니온)'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A2O LITE는 데뷔 직후 차트를 흔들고, 음악방송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니온'은 약 29시간 만인 14일 오후 11시 멜론 톱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 2021년 8월 차트 개편 이후 신인 그룹 데뷔곡으로는 역대 최단 시간 1위 기록으로, 차트 1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데뷔 7일 만에 '더쇼'에서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후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 3주 만에 올해의 신인, 신기하고 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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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신인' 소식을 전해들은 A2O LITE 멤버들은 조이뉴스24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 영은 "많은 아티스트의 음악과 무대를 지켜봐 오신 분들이 저희를 선택해 주셨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 아직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데뷔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저희 음악을 듣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히메키는 "데뷔하고 이렇게 빨리 '올해의 신인' 1위로 뽑힐 줄은 몰랐다. 업계 관계자분들이 저희를 선택해 주셨다는 게 신기하고 아직 믿기지 않는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라다는 "데뷔한 지 아직 3주도 되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수만-써니-유영진, 무대 즐기고 내려오는 것 중요하다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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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개척자'로 통하는 이수만의 선구안과 기획력이 통했다. A2O LITE는 3년 간의 활동 제약이 완전 풀린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국내 엔터 복귀를 알리는 첫 팀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등 SM 엔터 아티스트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써왔던 유영진, 소녀시대 출신 써니가 프로듀서로 합세하면서 힘을 보탰다.
이수만과 유영진, 써니는 이들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자 고마운 존재다.
영은 이들의 조언을 묻자 "열심히 하되, 무대에서 즐기고 내려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자신을 믿고 자신 있게 하라고 용기도 줬다"며 "유영진 프로듀서님께서는 발음을 정확하게 하고, 박자가 뒤로 밀리지 않게 힘 있게 부르는 부분을 강조해 줬다"
보라와 아윤은 "스태프분들께 늘 예의 바르게 대하라고 말씀했다. 그리고 멤버들끼리 서로 잘 협력해야 오래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써니 프로듀서님이 인이어나 마이크팩이 떨어져도 당황한 표정을 보이지 않고 무대를 이어가는 방법도 알려줬다"고 고마워했다.
메르시는 "써니 프로듀서님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이수만 선생님은 제일 먼저 자기 자신을 잘 돌봐야 한다고 하셨고, 유영진 프로듀서님께서는 노래할 때 열정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새겼다.
"'니온' 중독성과 퍼포먼스, 1세대 아이돌 느낌까지" 이유있는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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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O LITE의 돌풍에는 이수만 제작이라는 주목도는 물론 이들의 실력과 SNS 마케팅이 뒷받침 됐다. 이들은 평균 연령이 만 14.9세(2008년생~2013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칼군무와 탄탄한 라이브 역량을 증명해 내며 실력으로 리스너들의 인정을 받았다. 도입부를 강렬하게 장식한 멤버들의 퍼포먼스는 과거 데뷔 초의 보아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을 얻으며 순식간에 눈도장을 찍었다. '밈'도 터졌다. '니온'의 후렴구 가사('Neon and Beyond')가 리스너들 사이에서 한국어 '미혼 앤 비혼' '위염 앤 비염'으로 들린다는 몬더그린(착각해 듣기)으로 확산되며 SNS 놀이문화를 만들어냈다.
그렇다면 멤버들이 생각하는 업계 관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팀의 강점과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일까.
보라와 아윤은 "'NEON' 곡이 중독성도 강하고 쉽지 않은 퍼포먼스로 짜여 있기 때문에 노력을 많이 했다. 그걸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진짜 진짜 라이브 연습을 많이 했다. 또 저희가 사실 무대에서 내려오면 저희끼리 장난도 많이 치고 즐겁게 지내고 있는데 그런 모습들도 예쁘게 봐주신것 같다"고 말했다.
메르시는 "무대에서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단단한 팀이 되려고 준비했는데, 그런 모습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은 "'NEON'은 안무가 어렵고 처음부터 끝까지 쉴 틈 없이 춤을 춰야 하는 곡이다. 곡의 길이도 긴 편이라 노래와 강한 퍼포먼스를 함께 보여드리는 점이 인상적으로 느껴지셨던 것 같다"고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어린 저희에게서 1세대 K팝의 느낌이 나오는 점도 신선하게 봐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화제의 멤버 아이찡은 "저희는 A2O LITE만의 개성과 스타일이 있다. 그 매력을 노래와 춤으로 보여드리는 실력을 좋게 봐준 것 같다"고 말했다.
A2O LITE 멤버들은 팀 색깔을 묻자 '무지개'와 '블랙홀' '미스터리' 등에 비유했다. 아직 팬과 대중들에 비춰지지 않은 매력들이 많다는 뜻이다.
멤버 보라는 "무지개는 언제나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비가 온 뒤 무지개를 발견하면 특별하고 행운처럼 느껴진다. 저희에게도 팀을 상징하는 색이 있어서 무지개가 떠올랐다. 저희를 만나는 순간도 그런 행운처럼 반갑고 특별하게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은 "알아갈수록 자꾸 빠져들게 되는 블랙홀 같은 팀"이라고 했고, 오아는 "멤버마다 다른 개성과 색이 모여 더 빛나는, 알아갈수록 궁금해지는 미스터리한 팀"이라고 말했다.
라다는 "A2O LITE는 노스탤지어와 새로움이 함께 있는 팀이다. 저희 음악에는 예전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익숙하고 그리운 느낌이 있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새롭고 상큼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함께 좋아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A2O LITE만의 길 만들어가고파"
![A2O LITE [사진= A2O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4ae5666168b35d.jpg)
이제 출발점에 선 A2O LITE는 이제 막 데뷔한 만큼 앞으로 보여줄 색깔들이 무궁무진하다. 멤버들이 궁극적으로 K-POP 신에서 이루고 싶은 장기적인 목표나 꿈을 물었다.
보라는 "A2O LITE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팀이 되고 싶어요. 저희에게 어울리는 음악과 무대를 계속 보여드리면서, '이런 팀은 처음 본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아윤은 "멤버 모두가 빛나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 한 명 한 명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리는 "10년, 20년이 지나도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사랑받는 팀이 되고 싶다. 그렇게 오래 활동하는 동안 멤버들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이찡은 "전 세계 많은 분들이 A2O LITE를 알게 됐으면 좋겠다. 콘서트도 하고 싶다. 많이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날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태국 멤버인 라다는 "멤버들과 함께 태국에서 A2O LITE의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또 투어를 하면서 여러 나라의 팬분들을 직접 만나고, 저희 노래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모국의 팬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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