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모범택시'의 주역인 이솜을 시즌2에서는 보지 못할 전망이다.
8일 SBS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솜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모범택시2'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솜의 하차 결정에 따라 제작진은 대본 수정에 나선 상황이라고.
이날 이솜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조이뉴스24에 "출연을 놓고 계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나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어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종영한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솜은 극중 서울북부검찰청 '열혈 똘검' 강하나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솜은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이솜은 이 작품으로 '2021 SBS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 판타지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솜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택배기사'와 '길복순'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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