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러브' 시청률 2% 복귀…1위 '사내맞선', 자체최고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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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크레이지 러브'가 다시 시청률 2%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월화극 1위 '사내맞선'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 2TV '크레이지 러브'는 전국 가구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전날 1.9%로 하락했던 드라마는 한회만에 0.4%포인트 상승했다.

월화극 1위인 SBS '사내맞선'은 10.1%를 기록했다. 앞선 방송(8.1%) 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크레이지 러브' 포스터 [사진=KBS]
'크레이지 러브' 포스터 [사진=KBS]

사내맞선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내맞선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날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의 기억상실이 아이큐 190의 천재적 연기였다는 반전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 앞서 노고진을 습격한 범인은 단독보도를 노린 기자(태인호)였다. 이에 병원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한 부대표 오세기(하준)는 가짜 약혼녀를 연기중인 이신아(정수정)에게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고진의 안전한 서울 집으로 옮기자고 제안했다.

신아는 고진이 퇴원해 돌아오기 전, 각종 커플템과 자신의 물건 등 연애의 흔적을 채워 넣느라 바삐 움직였다. 그 와중에도 세상의 모든 액을 끌어온다는 거대 부적과 "나는 노고진 약혼녀다"라는 스스로를 향한 주문은 빼먹지 않았다.

하지만 고진의 고생은 이제 시작이었다. 가장 안전할 것이라던 고진의 집이 복수의 화신 신아의 손아귀에 들어온 것. 하지만 방송말미 노고진의 기억상실은 연기일 뿐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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