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조유리가 아이즈원 멤버들의 응원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수 조유리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1집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조유리는 "미니앨범 타이틀곡을 처음 선보이는 것이기도 하고 두근거린다. 이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룹 아이즈원(IZ*ONE) 활동 종료 이후 첫 홀로서기에 나섰던 조유리는 지난해 '글래시'로 솔로 앨범 초동 판매량 8만장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조유리는 "초동 판매량을 보고 놀랐다. 생각지 못했다. 다들 성공적으로 홀로서기를 잘한 것 같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이즈원 멤버들의 응원도 전했다.
솔로로 활동하게 된 조유리는 "대기실이 삭막하고 집도 너무 조용하다"면서도 "멤버들과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줘서 외로움을 느낄 새는 많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보이스톡으로 통화를 했다. 활동이 겹치는 멤버들이 있다. 미리 연락이 와서 '노래 너무 기대되고 같이 챌린지 좀 찍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곡 발매가 되고 나면 멤버들이 좋다는 카톡이 올 것 같다"고 웃었다.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는 조유리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싱글 앨범 '글래시(GLASSY)'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러브 쉿!'은 조유리의 보컬과 다채로운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어느 상황에서도 신나고 당당하게 '나'의 삶을 사랑하고 즐긴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조유리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