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녀2' 신시아가 1천40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언론 시사회에서 신시아는 "영화를 처음 봤다. 많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시아는 극중 비밀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 역을 맡았다. 전작의 김다미와 비교가 불가피한 상황.
그는 "전작을 정말 재밌게 본 팬이다. 김다미 선배가 1편에서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부담이 많이 됐다"라며 "전작에 누가 되지 말자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나만의 소녀를 연구했다"고 했다.
'마녀2'(감독 박훈정)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배우 신시아, 박은빈, 진구, 성유빈, 서은수 , 이종석, 조민수 등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은 "마녀 프로젝트에 신인을 발굴하는 이유는 생각하는 캐릭터에 근접한 배우를 찾기 위해서다. 또 하나는 마녀 캐릭터가 약간은 신비로움이 필요해서"라고 설명했다.
'마녀2'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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