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故송해의 명복을 빌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오프닝에서는 김재원 아나운서, 김솔희 아나운서가 지난 8일 세상을 떠난 송해를 언급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대중문화계의 큰 별이 졌다. 송해 선생님께서 어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라고 말했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송해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며 지난 업적을 읊었다. 그는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분들이 황망하셧을 것 같다"라고 대중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에 중요한 순간마다 다녀가시고 저희에게는 큰 아버지와 같다"라며 "지하철에서 뵌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반겨주시고 시민들과 인사나누시며 소통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고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진심이셨던 송해 선생님의 마음을 본 받겠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저희는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라고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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