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구준엽이 대만 배우 서희원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구준엽이 출연했다.
이날 구준엽은 "결혼에 가장 기뻐한 것은 어머니다. 20년 전에 희원이랑 데이트하는 거 보셨었다. 희원이가 널 많이 사랑해줬는데 정말 잘됐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안 받아주실 거라고 신문에 났는데 그것도 여기서 밝히고 싶었다. 너무 기뻐하신다”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구준엽은 장모의 반대에 대해서도 "장모님이 좋아해주신다. 딸을 너무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안 좋아해주실 수가 없지 않냐"며 부인했다.
또 구준엽은 결혼을 자신이 졸랐다며 "결혼을 안 하면 언제 만날지 몰랐다. 코로나라 갈 수가 없었다. 너무 보고 싶은데 만날 수 있는 길이 없었다. 코로나가 1,2년 더 갈 수도 있고. 결혼하면 내가 살 수 있다더라. 그래서 제안했다. 희원이한테도 모험이지 않냐. 바로 이혼했는데 나 때문에 또 아픔을 얻을 수도 있는데 저를 믿고 결정해준 게 고맙다"고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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